바인더 철제 링은 

바인더 커버에 부착되어 속지를 고정하기 위한 용도로, 

위아래 버튼을 눌러 고리를 연 다음 

타공된 속지를 끼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인더에 속지를 끼우기 위한 링은

A5를 위한 20공과 6공, A4에 맞는 30공, A6의 6공, A7 5공이 있는데요.

차근차근 바인더에 사용된 그림을 함께 살펴볼까요.



먼저 A5에 사용되는 링은 20공 링(190g)과 6공 링(165g)이 있습니다. 

두 가지 링은 간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 주세요.

사용자의 취향을 존중 존중하는 플랜커스인 만큼 

두 가지 링의 장단점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알맞은 링 타공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린답니다.

A4에는 30공 링이 사용됩니다. 

간격은 9.5mm로 20공과 동일하지만 

속지 사이즈가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야겠죠 :) 

물론 가로로 짧게 쓸 때는 20공으로 쓸 수 있지만 

그건 철제 링이 아니니 이번엔 PASS!

A6에는 6공 링이 사용되는데요. 

이 링은 앞서 A5의 6공 링과는 다르답니다!

링 간격이 19mm이지만 중간에 38mm의 간격이 벌어져 있기 때문에 호환되지 않아요.

가장 아담한, 손에 쏙 잡히는 A7 사이즈에는 5공 링인데요. 

종이마다 가장 안전히, 단단히 고정하기 위하여 맞춰진 철제 링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A5에서 20공과 6공 링은 서로 호환되지 않습니다.

20공은 9.5mm, 19.5mm로 간격이 다르기 때문에 

6공 속지를 20공에 끼워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꼭 참고해 주세요.



만약 갖고 있는 속지를 플랜커스 바인더에 사용하고 싶다면,

타공 간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막상 사고 봤더니 구멍이 맞지 않아 쓸 수 없다면 아까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