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테이블 내가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꾸준히 적습니다. 특히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건 이런 것들이에요. 몇 시에 일어나고 몇 시에 잠드는지, 이번 주는 야근이 많은 한 주였는지, 독서는 꾸준히 하고 있는지.
주말이 되고 나서 한 주를 되돌아볼 때 특히 힘들었다면 한 주 일정이 크게 흔들렸을 확률이 높아요. 야근이 많아 휴식시간이 부족했거나, 수면시간이 들쑥날쑥했거나, 이 모든 것 때문에 책에는 손도 못 댔을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의식하는 순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니깐요. 내가 마음먹는다고 해서 매주 일정한 패턴을 갖는 건 어렵겠지만, 항상성*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항상성 : 주변 환경에 의해 깨진 평형 상태를 원래대로 복구하여 최적화된 상태로 만들려고 하는 것
타임 테이블은 내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패턴을 만들고 그것을 지키도록 계속 개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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